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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천 산곡동 맛집] 양평 신내 서울 해장국 부평 직영점 리뷰

by 빛나는소소 2023. 4. 17.

아들이 태권도를 다니는데
다음 달에 국기원 심사를 하게 되었다.
심사를 앞두고 토요일에 국기원반
보충수업을 한다고 하여
2시간 동안 자유 시간이 생겼다.
아이와 함께 먹으러 가기 힘든
우리의 단골 해장국집으로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했다.

 

산곡동에 위치한
양평 신내 서울 해장국 부평 직영점이다.

오전 6에 문을 열어 밤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아침식사도 할 수 있고
맛도 있어
늘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해장국, 순댓국을 참 좋아하는데

예전에 자주 가던 방일 해장국처럼

맛있는 곳이 가까운 곳에 있을까 싶어서

찾아본 곳인데 맛에 반해서

꾸준히 오게되는 집이다.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져와도 편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워낙 많이 오기에
주차장도 붐빈다.
주차안내요원분이 계시기에
힘들진 않지만 약간 복잡하긴 하다.

토요일 10시 40분쯤 도착했는데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역시 많다

 

입구를 중심으로 좌측, 우측에

테이블이 있다.

들어오면 우선 좌측부터 안내를 받는데

사람이 많으면 우측에 반계단 올라는

테이블로 안내를 해주신다.

좌측 테이블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서

우축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테이블에는
수저통, 물컵, 오프너, 티슈
소금, 후추, 다짐 고추, 고추기름이
비치되어 있다.


자리에 앉으면
물과 반찬을 가져다주시며

주문을 받아주신다.

 

해장국 2그릇을 주문했다.

우린 무조건 해장국을 먹는다.
다른 메뉴도 먹어봤지만
선지랑 내장이 골고루 들어있는
해장국이 제일 좋다.

 

 

기본 반찬으로는
궁채장아찌, 배추김치, 깍두기
와사비 간장이 나온다.

 

예전에는 무장아찌였는데
궁채 장아찌로 바뀌었다.
예전 장아찌가 정말 맛있었는데...


그래도 궁채 장아찌도

오독오독한 식감이 정말 좋고

짜지도 않고 맛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양념장을 만든다.

고추냉이와 간장이 담겨있는
종지에 다짐 고추와 고추기름을
넣으면 양념장 완성이다.

 

 

 

음식이 나왔다!

주문 후 해장국이 나오기까지
약 5분도 안 걸린 듯하다.
손님이 상당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이 참 빨리 나와서 좋았다.

뚝배기를 나무 식탁에 바로 올려주시기 때문에

식탁에는 뚝배기 자국이 가득하다.

 

 

 

 

 

뚝배기에 소내장, 선지, 콩나물, 파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국물이 칼칼하니 깔끔하다.
내장과 선지도 잡내 없이

부드럽고 맛있다.

콩나물도 넉넉히 들어있어
씹는 맛도 좋다.

 

 

 

 

아까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내장을 찍어 먹으면 최고다!!

 

 

술은 못먹지만

해장국은 참 좋아하는데

속이 풀리는 느낌을 알것같다.

정말 국물도 맛있고

건더기도 정말 맛있다.

 

 

 

밥을 말아서 깍두기 올려서 한입 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다.

 

해장국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드셔보길 추천한다.

 

나도 오랜 단골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다.

 

 

주소
도로명 - 인천 부평구 마장로 191
지번 - 인천 부평구산곡동 362-23

 

영업시간
매일 06:00 - 21:00

 

메뉴

해장국  12,000원
해내탕  15,000원
설렁탕  11,000원
불고기뚝배기 14,000원
수육 40,000원
곱창전골(중) 50,000원
곱창전골(대) 60,000원
감자찐만두(김치,고기)1인분 8,000원
우동사리 2,000원
공기밥 1,000원


주류
소주 4,000원
청하 5,000원
막걸리(소성주) 3,000원
맥주 5,000원
백세주 7,000원
음료수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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