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맛집 [기영이 숯불 두 마리 치킨_인천 주안점] 간땡이 숯불치킨 & 매콤달콤 양념 숯불구이 리뷰!

중복인데 닭이라도 한 마리 먹어야지 하며
쿠팡 이츠 앱을 켰다.

신랑이 좋아하는 치킨을 시킬까 하다가
오늘은 내가 먹고 싶은 치킨으로 시키기로 했다.

얼마 전부터 먹어봐야지 하고 카트에 담아놓은
기영이 숯불 두 마리 치킨을 드디어 주문했다.
 
주안동이 십정동과 가깝긴 하지만
배달이 다 되진 않는데 다행히 기영이 숯불 두 마리 치킨
인천 주안점은 우리 동네(십정동)까지 배달이 된다.
 
 
치킨 한 마리는 모자랄 것 같아서 치킨 두 마리 세트인
기영이 세트 1(치킨 골라+치킨 골라)로 주문했다.
 
 
 

맛이 굉장히 다양해서 어떤 걸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됐다.
 
고민 끝에 이렇게 주문을 했다.
 
 
 

- 주문내역 -

기영이 세트 1(치킨 골라+치킨 골라)
[리뷰 찜 등록 서비스] 튀김어묵 5개
치킨 1 - 뼈/매콤 달콤 양념 숯불구이( 1단계)
치킨 2 - 순살/간땡이 숯불치킨(마일드 순한 맛)

토핑은 모두 선택하지 않았다.

 
 
 

예상시간보다 더 늦어져서
80분이 걸렸다..ㅠㅠㅠ

 
 
 
 

비닐에 잘 담겨왔다.
 
 
 
 

종이 박스가 아닌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용기에 담겨왔다.

뚜껑도 있어 남으면 이대로 냉장고에 넣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좋겠다.
 
 
 
 

기영이가 검정 고무신의 기영이였다.
귀여운 물티슈도 넣어주셨다.
 
 
 
 
 

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순살을 쌈무에 싸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쌈무를 추가했다.
치킨무와 같이 색상이 핑크색이다.

 
 
 
 

뼈/매콤 달콤 양념 숯불구이(1단계)
 
숯불에 맛있게 구운 치킨을
누구나 좋아할 매콤 달달한 양념에 버무렸다.

리뷰 서비스 이벤트로 받은 튀김어묵까지 있다.
 
 
 

구운파가 들어 있어
같이 먹으니 꿀맛이다.
 
 
 

동그란 씰링떡이
쫄깃쫄깃 맛있다.
 
 
 

튀긴 어묵도 소스를 듬뿍 찍어 먹었다.
의외의 꿀 조합!
맛있다!
 
 

순한 맛으로 주문했는데
맵지도 않고 맛있다.
양념에 밥을 비벼 먹어도 꿀맛일 듯!
 
 
 
 

순살/간땡이 숯불치킨(마일드 순한 맛)
 
간땡이는 간장+땡초 와르르라는 뜻으로
간장양념 치킨에 슬라이스 된 청양고추를 뿌려서
함께 먹는 치킨이다.
 
 
 

청양고추를 뿌려주었다.
 
 
 
 

맵질이라 청양고추를 조금 뿌렸다.
순한 맛인데도 굉장히 매웠다.
오리지널은 얼마나 더 매울지 상상이 안된다.
 
 
 

청양고추 없이 먹어도 양념 자체가 매웠다.
무 쌈 추가를 잘한 것 같다.
같이 먹으니 매운맛도 중화되고
더 맛있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맛있게 잘 드실 것 같다.
 
양념이 맛있어서 밥도 비벼 먹었는데
밥이랑도 딱 잘 어울린다.
치밥하기에도 딱 좋았다.
 
 
오랜만에 맛있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