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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천 모래내 시장 맛집[모래내홍두깨손칼국수] 칼국수, 칼제비, 만두 리뷰

by 빛나는소소 2023. 8. 18.

반차를 내고 아들과 단둘이
인천 모래내 시장을 방문했다.

집에서 마을버스로 20분 거리에 있는데
신선하고 저렴한 식재료가 많아
자주 찾는다.

면을 참 좋아하는 아들은
모래내시장에 오면 꼭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모래내 홍두깨 손칼국수이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피크시간에는
자리가 없어서 대기를 해야 한다.

 

 

 

오늘은 어중간한 시간대에 방문했기에
다행히 자리가 많았다.

 

 

 

메뉴판

칼국수 5,000원
수제비 5,000원
칼제비 5,000원
잔치국수 3,500원
칼비빔면 6,000원
막국수 6,000원
콩국수(계절메뉴) 7,000원
고기, 김치 만두 4,000원

 

※ 전 메뉴 곱빼기 가능(1,000원 추가)


 

안쪽 셀프바에 앞접시, 정수기, 포크, 가위,

양념 등이 비치되어 있으니

필요시 직접 가져오면 된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주문을 받으러 오시는데

음식값은 선불이다.

 

현금, 카드 모두 가능하지만

인천 지역카드인 이음카드는 결제불가다.

 

 

 

 

주문 내역
칼국수 5,000원
칼제비 5,000원
만두(반반) 4,000원
총 14,000원

 

 

 

 

 

주문한 만두가 나왔다.

두 가지 맛이 다 먹고 싶어서

반반으로 주문했다.

 

옛날에 엄마가 만들어준

집 만두가 생각나는 맛이다.

 

두부와 당면이 들어간 만두로

크기는 작지만 맛있었다.

 

칼국수를 주문할 때

무조건 주문해야 할 듯!

굉장히 맛있다.

 

 

 

칼국수와 칼제비가 나왔다.

고명으로 파와 김가루가 올려져 있다.

 

 

 

담백한 맛으로 먹어도 좋지만

이 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매콤하니 입맛을 당겨준다.

(굉장히 매우니 조금만 넣어야 한다.)

 

 

 

매장 앞에서 직접 자가제면을 하고 계신다.

그래서 그런지 쫄깃쫄깃

더 맛있는 듯하다.

 

 

 

수제비도 칼국수 반죽과

동일한 것 같고

반죽을 기계로 일정하게 밀어낸 후

자른 것 같은 비주얼이다.

역시 쫄깃쫄깃 맛있다.

 

 

 

칼국수면과 넓적한 수제비를

같이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

 

이 맛있는 칼국수, 칼제비가

한 그릇에 5,000원 이라니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이 가격을 유지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으니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 듯하다.

 

저렴한 가격에 정성이 깃든

칼국수를 맛보고 싶다면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주소
도로명 - 인천 남동구 호구포로800번길 19
지번 - 인천 남동구 구월동 1264-36

영업시간
매일 09: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전화
032-467-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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