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았던 방학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아이가 방학이 끝나기 전 롯데월드에
다녀오고 싶다고 해서 다녀왔다.
지난주에도 다녀왔는데...
그냥 놀고 싶은 모양이다.
언제나 그렇듯 오후 5시쯤에 도착했다.
이 정도면 거의 식사하러 롯데월드에 오는 것 같다.
방학기간이고 공휴일 이어서 그런가
롯데월드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간식을 먹으며 놀이 기구를 알차게 타고
저녁을 먹으러 라라 토스트로 향했다.
롯데월드에서 식사를 할 때마다
라라 고스트에 가게 되는 것 같다.
어드벤처 2층
매직아일랜드로 나가는 입출구
옆에 위치한 라라코스트
만석이어서 웨이팅 등록을 했다.
앞에 대기팀이 6팀이 있었는데
약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내부는 화이트&블랙 인테리어로
심플하고 깔끔하다.
주문 내역
16. 치즈커틀렛 14,500원
18. 감바스 오일 파스타 12,900원
36. 해물 스파이시 필라프 14,900원
총 42,300원
파스타가 먼저 나왔다.
사람이 많거나 적거나 파스타 하나만큼은 굉장히 빨리 나오는 것 같다.
기존에 많이 먹었던
오일 파스타와 다른 느낌이다.
해물칼국수가 생각나는 맛인데
새우도 듬뿍 들어있고
맛있게 잘 먹었다.
두 번째로 필라프가 나왔다.
나오자마자 아들 접시에 덜어줬는데
사진을 못찍은 게 생각이 나서 급히 찍었다.
그래서 지난주에 아들과 신랑이 왔을 때
먹은 사진을 올려본다.
지난주에도 먹었는데(3일 전ㅋㅋ)
맛있었는지 또 주문한 것이다.
아이가 먹기에는 굉장히 매운데
지난번에는 이 빠네크림파스타와
함께 먹어서 매운맛도 중화되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한다.
오일 파스타는 안 먹고 싶다면서
아이는 필라프만 먹었는데
맵다고 물을 엄청 마셨다.
(아이는 자기가 원하는
메뉴가 아니면 잘 안 먹는 편)
이럴 줄 알았으면
빠네 크림 파스타로 주문할걸 그랬다.
지난번에 치즈 커틀릿을 먹고 나서
맛있었는지 오늘도 주문했다.
고기가 두툼하고
치즈는 어찌나 고소한지
정말 맛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그리고 한 접시에
감자튀김, 샐러드, 밥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배가 든든해진다.
자주 오는 편이지만
늘 와도 안 질리는 맛이다.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다 맛있고 가성비도 좋고
이러니 라라코스트를 계속 찾는 것 같다.
롯데월드에서 누구나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을 찾는 다면 라라코스트가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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