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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천 십정동 맛집[해바라기 정육식당 동암점] 돼지 반마리 + 후식냉면

by 빛나는소소 2023. 12. 11.

 

 

신랑은 회사 일 때문에 퇴근이 늦어서

아들과 둘이 저녁식사를 해야 했다.

 

아들이 치킨과 피자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그건 주말에 먹기로 하고

오늘은 고기 먹자고 설득했다.

 

돼지갈비 먹자고 했지만

삼겹살 먹겠다고 해서

집에서 가까운

해바라기 정육식당으로 갔다.

 

 

 

 

주소
도로명 - 인천 부평구 열우물로 59 현정빌딩 1층
지번 - 인천 부평구십정동 403-3

영업시간
월~금 16:00 - 24:00
토~일 11:00 - 24:00

전화
032-425-3483

 

 

 

동암역 2번 출구 북부역광장으로 나와서
동암역 삼거리에서 길 건넌 후
인도 따라 언덕 쪽으로 쭉 걸어오면 된다.

 

십정동 가성비 맛집으로 유명한

돈타래 게장정식 옆에 위치해 있다.

 

 

매장 앞 주차공간이 조금 있어서

차를 가져와도 괜찮을 것 같다.

 

 

 

신발을 벗고 앉는 좌식 테이블과

신발을 신고 앉을 수 있는

원형 테이블이 있다.

 

 

신발 벗기 귀찮아서

우린 원형 테이블에 앉았다.

 

의자밑에 옷이나 가방을 수납할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의자 뚜껑을 열어

보관하면 된다.

 

 

 

 

메뉴판이다.

 

대체로 소 한 마리가 인기가 많아서

소 한 마리로 많이 먹지만

아들이 삼겹살을 먹고 싶어 해서

돼지 반마리와 공깃밥 하나 추가했다.

총 결제 금액 33,000원

 

 

 

주문하고 나니

빠르게 세팅을 해주셨다.

 

 

도토리묵사발

 

 

 

배추 무침


절이지 않은 싱싱한 배추에
양념을 묻혀 주셨다.

아주 별미다.

 

 

양배추 샐러드

 

 

 

신김치

 

이게 또 밥도둑, 고기 도둑이었다.

내입에 너무 맛있었다.

 

 

상추, 깻잎, 고추

 

 

 

된장찌개

 

 

 

콘샐러드, 무쌈

 

 

대파 초절임

 

 

 

그리고 돼지 반마리

 

삼겹, 오겹, 목살, 항정, 가브리로

구성되어있고

육회도 포함되어 있다.

 

 

 

고기 빛깔도 좋고

고기 상태도 그럭저럭

괜찮아 보인다.

 

 

 

소금, 쌈장, 마늘, 양파장까지

한상 푸짐하다.

 

 

 

판이 달궈져서

고기를 올려주었다.

 

 

 

된장찌개에 두부가 없어서

두부를 가지러 갔는데

직원분께서 듬뿍 넣어 주셨다.

(셀프바는 아닌 듯하다.)

 

 

 

육회가 나왔다.

달달하니 맛있다.

 

 

 

고기가 맛있게 구워졌다.

 

 

 

고기 잡내도 안 나고

부드럽고 맛있다.

 

특히 다양한 반찬과 함께 먹으니

두배로 맛있다.

 

신김치가 아주 새콤하게 잘 익었는데

입맛을 아주 잘 돋워주었다.

 

밑반찬이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고기와 아주 잘 어울렸다.

 

 

 

이제 나머지 가브리살과 항정살을

모두 올려주었다.

 

 

 

아주 고소하고 맛있다.

 

 

쌈 싸서 먹으니 아주 꿀맛이다.

 

 

 

그리고 불판 가운데 된장찌개는

계속 끓고 있어서

아주 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된장찌개 건더기도

계속 리필해 주시고 좋아하는

두부를 아주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밥 말아서 죽으로 먹어도 좋고

그냥 떠먹어도 짜지도 않고

아주 맛있다.

 

 

 

그리고 후식 냉면도 주문했다.

 

 

 

후식냉면은 무료로 제공된다.

 

고기 다 먹고

입가심하기로 딱 좋은 양이였다.

 

 

32,000원에

돼지 반마리+육회+후식 냉면을

먹을 수 있으니

정말 가성비가 굉장하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외식하기 겁이 나는데

저렴하고 고기질도 괜찮아서

가성비 좋게 식사하기 좋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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