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2월 25일 방문한 롯데월드.
원래 안 가려고 하다가 아이가 가자고 하여 3시30분에 도착했다.
시간 상관없이 아무 때나 갈 수 있다는 것이
연간회원권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역시나 방학기간이어서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몇 번 안 갔지만 사람이 제일 많았던 날인 듯하다.
간식 먹고 놀이 기구 타다가 저녁을 먹으러 어디 갈까 하다가
더 쓰리위시스로 정했다.
더 쓰리위시스
● 대표메뉴 : 한식, 중식, 분식, 디저트
● 입점 업체 : 소담반상, 호호카츠, 한스푼, 티엔루, 셰프리푸드트럭, 퍼펙트아이스
● 위치 : 어드벤처 2층 (어드벤처 1층 매직써클 앞 계단으로 올라감)
● 영업시간 : 11:00 - 21:00(라스트오더 20:00)
7시 20분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았다.
주문 줄이 계단까지 있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테이블도 만석이다.
자리가 있는지 찾아보려고 안쪽으로 쭉~ 들어갔는데
세면대, 음수대, 퇴식대를 발견했다.
화장실에 가지 않아도 손을 씻을 수 있어서 좋다.
안쪽까지 봤지만 자리가 없다.
밖으로 나가봤는데 피크닉 장소가 있어서
피크닉 장소에 자리를 잡았다.
피크닉장소는 가져온 외부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다.
다음에 김밥을 싸오면 여기서 먹으면 되겠다.
회전 바구니 옆쪽으로 계단이 있는데 그쪽으로 올라올 수도 있다.
사람도 많고 음식 냄새 때문에 안쪽에서 먹기 싫었는데
피크닉 장소는 사람도 없고 좋았다.
그런데 퍼레이드 때문에 주변 조명을 다 꺼놔서 굉장히 어두웠다.
조금 어둡긴 하지만 밥 먹는 데는 괜찮을 듯했다.
메뉴는 다양했다. 음식 모형도 있어서 메뉴 고르기도 편했다.
아이는 짬뽕&탕수육 세트를 골랐는데
재료 소진으로 중식은 주문이 불가하여
급하게 추억의 도시락 라면 정식으로 주문을 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소담반상] 김치찌개 떡갈비 반상 11,500원
[호호카츠] 돈까스오므라이스 11,500원
[한스푼] 추억의 도시락 라면정식 11,000원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세면대에서 손도 닦고 물도 떠오니
음식이 나왔다고 진동벨이 울렸다.
한 개의 진동벨로 세 곳 모두의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다른 곳에도 음식을 받아야 한다면 진동벨을 반납하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으면 된다.
마지막 음식 픽업 시 반납하면 된다.
롯데월드에서 김치찌개를 먹을 수 있다니 너무 좋았다.
고기와 두부도 큼직하고 롯데월드에서 먹은 밥중에 제일 괜찮은 것 같다.
거기에 떡갈비도 나오고 든든한 구성인듯하다.
신랑은 오므라이스를 먹었는데 맛있진 않다고 했다.
라면은 누구나 좋아할 맛이고 추억의 도시락도 꽤 괜찮았다.
분홍소시지, 계란후라이, 볶음김치, 멸치볶음이 들어있는데
아이가 잘 먹는다.
그리고 3월 1일에 재방문했다.
주문한 음식은
[티엔루] 짜장면&탕수육 11,000원
[소담반상] 물냉면 떡갈비 반상 11,000원
짜장면은 간이 약해서 어린이들 먹기에 좋을 듯해 보였다.
냉면은 맛있다.
다음에 또 주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더 쓰리위시스 전반적으로 괜찮은듯하다. 종종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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