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영종도 구읍뱃터 맛집 영종쌈밥

수경재배/무농약으로 건강한 쌈
깨끗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된 강화섬 쌀
영종쌈밥만의 노하우가 담긴 장

 

엄마에게 영종도 쌈밥집 다녀온 이야기를 했었는데
엄마도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지난 토요일에 다녀왔다.

 

 

영종쌈밥

주소 :  인천 중구 영종진광장로 46 마린파크 3층
전화 : 032-751-999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20(라스트오더 20:30)

주차 : 마린시티 지하주차장이용

※ 마린시티 뒤편에 위치한 <카페평상인/97도씨해물칼국수>
건물에 있는 지하주차장 (약 100대 주차 가능)도 이용 가능하다.
카페평상인/97도씨해물칼국수도 같이 운영하시는  듯한데
이용 고객만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에 방문했을 때는 한 번에 지하 주차장 입구를 못 찾았었다.

평상인 제빵소 매장옆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3층으로 올라가면 영종 쌈밥이 있다.

 

전에 1시쯤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대기 없이 들어갔었는데
이번에도 대기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1시 20분쯤 도착을 했다.
도착하니 3팀이 대기하고 있었다. 
매장 안 카운터에서 방문 인원을 이야기하면 번호표를 발급해 준다.
밖에 대기석에서 기다리면 된다.
약 10여 분 후쯤 자리를 안내받았다.

 

매장 가운데는 쌈 채소 무한리필바가 있다.

다양한 쌈 채소가 있다. 취향에 맞게 가져다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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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문한지 한 달도 안 된 사이에
1인 금액이 1,000원씩 올랐고 메뉴 구성이 조금 달라졌다.

 

 

 

영종쌈밥 메뉴

영종쌈밥(1인) 18,000원

- 홍어 20,000원
- 멸치조림 10,000원
- 들깨탕(한뚝배기) 5,000원

 

영종 쌈밥 2인부터 주문 가능/1인 1메뉴 주문
8~13세까지는 9,000원이다.

 

 

영종 쌈밥 3인, 어린이 쌈밥 1인 주문했다.

총 63,000원

 

주문을 하고 매장 안에 있는 세면대에서 손을 깨끗이 닦고

물이랑 쌈 채소를 가져왔다. 

 

조금 뒤 한상이 차려졌다.
미역국, 두부 쌈장, 고등어조림이 없어지고 들깨탕, 멸치조림이 나왔다.

쌈 채소와 반찬은 무한리필, 제육볶음은 한번  리필이 된다.

셀프바에 막장, 갈치속젓, 오징어젓, 밴댕이젓, 깍두기가 있다.

 

처음에는 막장과 갈치속젓을 세팅해 주시는데

모자라거나 다른게 필요하면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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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은 부드럽고 잡내 없이 정말 맛있다.

많이 맵지 않아서 아이도 잘 먹는다.

 

멸치조림은 가시가 많아 걱정했는데

부드럽게 잘 조려진 듯 가시도 안 걸리고 잘 넘어간다.
약간 간이 세서 싱겁게 먹는 우리 식구들한테는 많이 짰다.

 

들깨탕은 걸쭉한 느낌이 없었지만 고소하고 맛있었다.

 

 

 

신선한 채소에 제육볶음과 쌈장을 넣어 한입 하면~

꿀맛이다~

 

 

전보다 현재 바뀐 메뉴가 좀 더 쌈밥에 어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제육볶음뿐 아니라 멸치조림도 쌈에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맛있다고 듬뿍 넣어 먹으면 너무 짜니깐 조심해야 한다.

 

다 짠 메뉴라 저녁때까지 계속 갈증이 심했다.
음료수를 즐겨 마시는 편이 아닌데 물로는 갈증이 해결이 되지 않아
커피, 식혜, 탄산수 등을 계속 마셨다..

 

 

식사 후 당일 영수증을 가지고 카페평상인, 평상인제빵소를

방문하면 전체 계산금액에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영수증 드릴까요? 물음에

습관적으로 거절 했는데 영수증을 챙길 걸 그랬다.

영수증을 가져가야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배가 불러 공원을 걷다가 카페생각이 나서 아쉬웠다.

다음에는 식사 후에 영수증을 꼭 챙겨서 카페평상인과 평상인제빵소를 방문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