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을 먹을 때 한입 가득 넣어 먹는 걸 좋아한다.
좋아하는 쌈 채소에 고기와 버섯을 잔뜩 넣어 먹으면 꿀맛이다.
집에서는 상추, 케일, 겨자 등을 먹긴 하지만
쌈밥집에서 더 많은 종류의 채소를 먹을 수 있으니
외식하러 쌈밥집을 자주 간다.
부평에 자주 가는 쌈밥집이 있지만
드라이브도 할 겸 조금 먼 거리의 쌈밥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영종 쌈밥.
영종쌈밥
주소 : 인천 중구 영종진광장로 46 마린파크 3층
전화 : 032-751-999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20(라스트오더 20:30)
구읍 뱃터, 영종하늘도시 근린공원 근처에 있다.
22년 8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토요일 오후 1시쯤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많이 있었다.
주말이고, 대기가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갔다.


메뉴는
- 영종 쌈밥 1인 17,000원
- 홍어 20,000원
- 마늘 떡갈비 15,000원
영종 쌈밥 2인부터 주문 가능/1인 1메뉴 주문
8~13세까지는 9,000원이다.
영종 쌈밥 3인을 주문했다.
아이는 초등학생이라 9,000원이고 성인 2명 34,000원
합 43,000원이다.
주문하니 10분 정도 걸린다고 안내받았다.
그 사이에 손도 씻고 정수기에서 물도 떠 왔다.

식당안에 손을 씻을 세면대가 있다.
손씻으러 화장실에 안가도 된다.

정수기 옆에 깨끗하게 세척된 물병이 놓여있어
직접 정수기 물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먹을 쌈 채소도 셀프바에서 가져왔다.
수경재배/무농약으로 건강한 쌈이라고 한다.
쌈 채소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몸속 독소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K가 풍부하고
레티놀을 비롯한 칼륨, 비타민C 영양성분 또한 풍부해 장내 면역력 상승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돼지고기볶음, 고등어조림, 우렁된장, 강된장은
한번 리필이 가능하다고 한다.
공깃밥이 아닌 솥 밥 제공으로 따끈하고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
깨끗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된 강화섬 쌀이라고 해서 그런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쌈 채소도 연하고 반찬과 장이 짜지 않아서 더 좋았다.


아이도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먹으니 더 맛있다고 하며 잘 먹는다.
시원한 바다를 보며 맛있는 쌈밥을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아마 단골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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