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강화도 풍물시장에 인삼, 젓갈, 순무김치를 종종 사러 가신다.
일요일 오후 3시쯤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강화도 풍물시장을 가자고 하신다.
나갈 준비를 마치고 4시에 출발해서 5시 25분에 강화도 풍물시장에 도착했다.
배가 고파 일단 2층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2층 식당 대부분은 밴댕이 요리를 판매했다.
순댓국집도 있었는데 엄마가 밴댕이를 좋아하셔서 밴댕이 정식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들어간 식당은 혜경네다.
밴댕이 정식 3인과 아이가 먹을 칼국수 1개를 주문했다.
정식에는 밴댕이회 + 밴댕이회무침 + 밴댕이구이 + 밥 + 국 + 게장이 나온다.
주문하자마자 재빠르게 음식이 세팅된다.
양푼도 주시는데 회무침과 밥을 넣어 비벼 먹으니 꿀맛이다.
사장님께서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는 걸 느낀 게
아이를 위해 칼국수의 간을 최소로 해주셨다.
미리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배려를 해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강화풍물시장에 오면 밴댕이 정식을 먹는 걸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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