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 떡볶이 인천 간석점 ] 매운맛 1단계 중국당면 추가 (초등학생도 잘먹는 순한 맛)

 

 

아들이 친구를 집에 초대했다.
친구에게 먹고 싶은 걸 말해보라고 했는데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한다.

매운 걸 못 먹어서 안매운 떡볶이를
사달라고 한다.

여태 배달 주문했던 떡볶이는
순한 맛이어도 많이 매웠었는데
어디서 사야할 지 고민이 되었다.

 

쿠팡 이츠 앱을 열고
열심히 떡볶이집을 찾다가
불스 떡볶이 1단계가
초등학생이 먹기에 좋다고 해서
바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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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 떡볶이 1단계
3~4인분(치즈 포함)에
중국넙적당면, 당면, 오뎅, 주먹밥
추가를 했고
와우 할인, 세이브 배달 이용으로
조금 더 저렴해졌다.
총 25,950원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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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가 오기 전에
에어프라이어로 치킨도 튀기고
뽀로로 소시지도 물에 데쳐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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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떡볶이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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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맛인데도
빨갛고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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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상태로 배달이 잘 되어서

치즈가 굳지 않고 왔다.
쭈욱 잘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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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 떡볶이는
떡볶이, 어묵,  비엔나가
기본 토핑으로 들어간다.


소시지가 기본으로 들어가다니
아주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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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면 추가했는데
탱탱하니 불지 않아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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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도 두툼하고 쫄깃쫄깃하다.


당면 양도 많고 치즈도 넉넉하고
오랜만에 아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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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로 주문했는데
초등학생이 먹기에 맵지가 않았다.
약간 매워하는 것 같으면서도
잘 먹는다.

맵찔이인 나는 전혀 맵지 않았다.

다른 곳은 맵지 않게 하려고
물만 잔뜩 부어 끓이는 곳이 있는데
불스는 양념도 아낌없이 넣은 것 같다.
싱겁지도 않고 아주 맛있는 양념 소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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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가 이렇게 맛있다니
단골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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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 주문한 주먹밥이다.
어쩜 이렇게 동글동글 잘 빚었는지
동그란 모양이 아주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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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을 넣은 것처럼 색이 진했고
김이 넉넉히 들어가서
짭짤 고소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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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맵지 않은 떡볶이를 원했는데
초등학생도 잘 먹는
아주 맛있는 떡볶이집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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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
계속 주문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