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곤할까 봐 첫째 날은
숙서 근처 비치인쉬림프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케이마트 갔다가
호텔로 와서 쉬려고 했다.
다음날에 돌핀투어를 가야 하니
최대한 피곤하지 않게 일정을 짰는데
막상 괌에 도착하니 체력도 괜찮았고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
그냥 숙소에만 있기가 아까웠다.
그래서 숙소에서 가까운
마이크로네시아몰에 가서
저녁도 먹고 로스 구경을 하기로 했다.
[마이크로네시아몰]
오전 10:00~오후 8:00
1088 W Marine Corps Dr, Dededo,
Guam 96929-5538 Mariana Islands
저녁 6시 50분
마이크로네시아몰에 도착했다.
폐점 시간을 생각 못하고
이 늦은 시간에 도착하다니..
서둘러서 식사를 해야 했다.
2층 식당가로 올라왔다.
식당이 많이 있었는데
편식쟁이인 아들은
모든 메뉴가 다 싫단다..
그래서 결국 고른 곳이 KFC였다.

줄을 서며 빠르게 메뉴를 골랐다.




고민 끝에 메뉴를 결정했다.
주문내역
징거버거 콤보 9.15
치킨샌드위치 콤보 9.15
너겟 12조각 10.25
총 28.55달러 결제


한국에서 먹던 너겟이랑 다르다.
괌 음식이 짜다고 들었는데..
KFC까지....
이렇게 짤 줄이야...
상상초월.. 굉장히 짜다.
아이가 먹겠다고 골랐는데...
너무 짜서 결국 다 못 먹었다.

햄버거 역시 짜다..
벌써부터 괌의 짠맛에 놀랐다.
햄버거가 이렇게 입에 안 맞을 줄 몰랐다.
앞으로도 음식을 계속 사 먹어야 하는데..
걱정이 많이 되었다.
대충 먹고 로스로 향했다.
[로스]









아들에게도 사고 싶은거 고르라고 했는데
그 짧은 시간에 장난감을 골라왔다.
마트도 가야 하니
서둘러 계산하고 나왔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물건이 많진 않았고
너무 옛스러운 디자인으로
고를만한 게 없었다.
(이때만 해도 로스의 매력을 알 수없었음
이제 다음 쇼핑때 알게됨...)
[페이레스 슈퍼마켓]

로스를 나와서
페이레스 슈퍼마켓으로 향했다.

굉장히 크고 넓다.

페이레스는 과일구매하기에 좋다고 해서
꼭 와보고 싶었다.
6월에 왔더라면 체리를 살 수 있었을 텐데
지금은 체리를 살 수 없었지만
아들이 좋아하는 딸기가 있어서
한팩 구매했다.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듯?

컵과일도 있어서
먹기가 간편할 듯하다.









타오케노이를 찾았다.
너무 좋아하는 김스낵이라
여행 가면 늘 사 먹는다.
다른 마트도 갈 예정이니
일단 한 개 구매했다.











맥주만 모아 놓은 냉장고가 있어서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할 듯하다.
우린 술을 안 먹으니 그냥 겉에서만 봤다.




다양한 제품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과일 종류도 많고
육류, 생선 등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좋은 마트인 것 같다.
식재료를 보니 음식을 만들어 먹고 싶어 진다.
[케이마트]
404 North Marine Drive, Tamuning, 96913 괌
24시간 영업

원래는 페이레스를 끝으로
숙소로 돌아가 쉬려고 했지만
숙소 가는 길에 케이마트가 있으니
잠깐 들르자고 했다.

규모가 엄청큰 마트다.
입구 앞쪽으로는
기념품 선물로 많이 구매하는 먹거리가
모아져 있다.
선물로 어떤 걸 사야 할지 모르겠으면
이렇게 모아져 있는 상품 중에서
고르면 될 것 같다.


이쿠키는 한개만 맛보기로 구매했는데
더 살걸 후회가 되었다.
너무 맛있는 쿠키다.
가격도 저렴해서 선물용으로 강추!



이초콜릿은 사무실식구들
선물용으로 구매했다.
메이드인 괌제품에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카다미아 초콜릿 두 개가 들어있는데
많이 달지도 않고
괌에서 산 것 중 젤 맛있고 맘에 들었다.
사무실분들도 맛있다고
하시고 내가 먹어도 정말 맛있었다.
선물용으로 정말 최고다!


그리고 다양한 나라의 제품이 많이 있었다.
망고는 베트남 여행 때 많이 사 왔기 때문에
나는 관심이 없없지만
저렴하고 선물하기에 좋을 것 같다.

망고는 안사려고 했는데
이 초콜릿 망고는 도저히 지나칠 수 없어서 구매했다.
이건 너무너무 맛있기 때문에
꼭 구매를 해야 한다.
선물용이나 간식으로 좋다.











냉장고 자석 종류가 굉장히 많다.
케이마트가 종류가 가장 많은 것 같다.
선물용으로 좋다.

















라면 종류가 많다.
아침으로 먹을 컵라면도 구매했다.














타오케노이는 이게 제일 맛있다.
또 구매를 했다.

























젤리와 초콜릿은
아들 학교 친구들 선물로 구매했다.
양이 굉장히 많고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서
낱개로 나눠먹기에 참 좋았다.



이것도 메이드인괌 제품이다.
선물용으로 좋다.










생수, 컵라면, 그리고 선물용 초콜릿,
바나나칩 등 을 구매했다.
일단 먹어보고 맛있는 걸로 더 사자고 하고
일단 이 정도만 구매했다.




여러군데 돌아다니느라 힘들었는데
당충전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하나 샀다.
안 먹었으면 후회할 뻔했다.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
이렇게 첫째날 일정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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