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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괌 자유여행 4박5일(4) 돌핀투어 점심크루즈(돌고래봤어요!)

by 빛나는소소 2023. 12. 15.

결혼 10주년 기념 괌여행이기에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하고 싶었다.
바다를 좋아하는 신랑은
사이판에서의 호핑투어가 재밌었고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나 역시도 굉장히 만족했기 때문에
괌에도 호핑투어가 있는지 찾아보았다.
 
괌은 바다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는데
그래서 일반적인 호핑 투어가 아닌
돌핀투어 크루즈가 있다고 한다.
 
돌고래가 배를 따라 헤엄을 치면
가까이서 볼 수 도 있다고 하니
무조건 돌핀투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핀 크루즈를 예약하려면
예약금을 먼저 입금하고
잔금은 현지에서 달러로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환율이 비싸니 한국에서 결제를
완료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상품을 구매했다.

 


 

핀투어 점심 크루즈

(11:30~14:20)
돌핀와칭, 스노클링, 바다낚시, 참치회덮밥,
샌드위치, 맥주, 음료수, 스낵 포함

성인 2 , 소아 1
성인 73,200*2=146,400
소아  54,900원
총 201,300원 결제

※항구개별 이동


 우린 괌에서 렌터카를 이용하기 때문에
항구로 직접 이동하였다.
 
셔틀시간 안 맞춰도 되고
정말 편했다.
 

 

작은 항구에 많은 배들이 모여있다.
 
오전 크루즈를 타고 내리신 분들과
점심 크루즈를 타는 분들이 많아서
작은 항구가 굉장히 북적인다.
 
 

우리가 탄 배다. 주위 배들보다 크다.
큰 배일수록 멀미가 덜하다고 하는데
배 크기를 보니 안심이 되었다.


가운데 테이블에 짐을 모아놓고 출발한다.



구름이 어찌나 멋지던지
달리는 배에서 보니 기분이 좋다.
(멀미가 심해지기 전 잠깐 좋았음)


전날 비가 많이 온 탓에 파도가 높다고 한다.
미리 멀미약을 먹었지만 배가 많이 출렁 거려
멀미가 굉장히 심했다.
 

돌고래를 찾으러 한참을 달렸다.
멀미가 심해 힘들었는데
드디어 돌고래가 보인다.
 

 

돌고래 못 보고 돌아갈까 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너무 다행이었다.



속이 울렁거리지만
돌고래를 보니 기쁘다.

 

 

돌고래를 본 후
낚시도 하고 밥도 먹었다.


어른들은 참치회덮밥
어린이는 김주먹밥이다.
(비닐장갑이 제공되니 직접 만들어야 함)
 
멀미가 너무 심해 먹기가 힘들었지만
그래도 괌에서 먹은 음식 중에선
이 회덮밥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간식과 음료 맥주도 있지만
먹을 수가 없었다.
멀미 때문에 너무너무 속상했다.

 
스노클링을 위해 배가 멈췄다.
배가 멈추니 좀 살 것 같다.
 
 

돌고래 찾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해서
스노클링은 10분 정도밖에 못한다고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깊은 바닷속 생물을 보기 위해
모두들 서둘러서 들어갔다.

비영향 때문에 시야가 안 좋았다.
예쁜 바닷속을 볼 수 없어서 아쉽다.
 
그래도 현지 도우미분이
식빵으로 물고기떼를 불러주셔서
물고기를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었다.

멀미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돌고래도 보고
맛있는 회덮밥도 먹고
좋은 경험을 했다.

괌에서 돌고래를 보다니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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