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자유여행 4박5일(5) 괌 여행 필수 맛집! [비치인쉬림프]

돌핀 투어를 다녀온 뒤

리조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니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저녁은 신랑이 찾아놓은 맛집인

비치인 쉬림프에서 먹기로 했다.

 

 

두짓비치 리조트에서

걸어서 2분 정도(?)로

굉장히 가까웠다.

 

 

 

 

 

비치인쉬림프 · 1225b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괌

1225b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괌

영업시간 오후 5:00 ~ 9:00

 

 

 

매장 앞에는 야외 테이블이 있었다.

우린 밝은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서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내부가 아담하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냉큼 자리를 잡았다.

 

 

 

내부 사진을 찍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브이를 해주셨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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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인 쉬림프는

다양한 새우 요리가 아주 많았다.

 

신랑이 맛있는 메뉴를 미리 검색해 와서

메뉴 두 가지는 결정이 된 상태였고

나머지 한 개 메뉴는 어떤 걸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밥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쉬림프 모코를 골랐다.

 

음료수를 안 좋아하지만

괌음식은 워낙 짜니

혹시 몰라 주문해 보았다.

 

 

 

 

주문내역

캘리포니아 쉬림프롤 $13.99 (약 18,400원)

코코넛 쉬림프 $19.99 (약 26,300원)

쉬림프 모코 $15.99( 약 21,00원)

세븐업 $3.95 ( 약 5,200원)

 

 

팁포함 총 $59.31(약 78,000원)
결제했다.

 

---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괌은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은 아닌 듯하다.

 

 

 

쉬림프 롤이 나왔다.

 

 

 

새우살, 다진 채소, 치즈 등이

들어있는 새우롤인데

뜨겁게 나와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간이 쎌까 봐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별로 안 짜고 맛있다.

 

 

 

쉬림프 모코와 코코넛 쉬림프가 나왔다.

 

 

 

코코넛 쉬림프는

이 식당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인 듯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이 메뉴는 꼭 있었다.

 

 

 

바삭하고 통통한 새우라

씹는 맛이 아주 좋았다.

 

이 메뉴가 인기 많은 이유를 알 것 같다.

신랑과 감탄하면서 먹었다.

 

그리고 새우튀김 밑에 있는

고구마(?) 튀김도 맛있다.

 

처음엔 감자인 줄 알았는데

달달하니 아주 맛있었다.

 

새우튀김과 아주 잘 어울렸다. 

 

 

 

튀김이라 약간 느끼할 법 하지만

칠리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니

질릴 틈 없이 맛있게 먹었다.

 

주문하길 잘한 것 같다.

너무 맛있었다.

 

이건 꼭 드셔보시길!

 

 

 

쉬림프 모코는 밥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주문한 메뉴이다.

 

밥 위에 바삭한 새우패티와

계란 프라이가 올려져 있는

특별한 카레덮밥이다.

 

 

 

이렇게 새우가 많이 들어간

두툼한 새우패티는 처음 봤다.

 

새우살을 많이 다져 넣은 듯

씹히는 맛이 좋았다.

 

새우패티와 밥의 조화도 좋고

나는 이 메뉴가 젤 맛있었던 것 같다.

 

어린이메뉴로도 참 좋을 것 같고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인 것 같다.

 

특히 카레가 너무 맛있어서

아들이 잘 먹었다.

 

 

 

괌음식은 많이 짜서 식사하기가 무서웠는데

여기는 음식이 짜지 않아 맛있게 잘 먹었다.

 

괌물가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그리고 음식이 맛있어서 만족스럽다.

 

이 세 가지 음식을 주문하길 정말 잘한 듯!

대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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